오래된 컴퓨터 windows10 속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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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갈수록 집에 컴퓨터가 늘어납니다.  단순 인터넷 서핑같은 간단한 사용이 대부분인지라 컴퓨터의 교체 주기도 많이 깁니다. 현재 지금쓰고 있는 컴퓨터도 내가 사용하기엔 차고 넘치는 성능입니다.

    여태껏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해 보면서 확실한 성능의 체감을 느낀 건 ssd인것 같습니다.  부팅을 할때마다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게, 처음 ssd를 구입후 교체했을때의 놀라움은 오래전이지만 뇌리속에 아직 남아있습니다.

    물론 cpu의 영향도 크긴 하지만 간단한 웹서핑에선 오래전 CPU라도 q6600으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램도 4G~8G로 해주면 아직 쓸만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DDR2 램을 사용하는 메인보드에 CPU는 E6600이고 램 용량은 2GB이고, 하드는 아주 오래된 40GB 정도의 HDD입니다. 메인보드의 최대 CPU지원이 E6600인 걸로 알고 있어서 그 당시 중고로 구입해서 업글했는데,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이렇게 오래된 컴퓨터 본체에 WINDOWS10을 설치후 테스트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WINDOWS10 32bit 설치하는데도 오래 걸렸습니다.  컴퓨터가 usb특성을 많이 타는지 집에 있는  usb중 경우 딱 1개가 부팅시 인식을 해서 windows10 설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설치후 한마디로 느립니다.  아주 많이 느립니다. 무엇보다 hdd가 정말 너무너무 오래된거라 느립니다.  램 용량도 적은데, 최대 인식 램이 2GB가 최대인 메인보드입니다. 슬롯당 최대 1GB이고 램슬롯은 2개짜리 입니다.

     

    그렇게 윈도우10 32비트를 설치해서 잠시 사용하면서, 인내심이 많이 길러 진것 같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인터넷 회선은 휴대폰 테더링으로 썻고,  3G 속도라  이것도 랜선에 비하면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한달에 간혹 몇번 컴퓨터 잠시 켜보고 몇분 사용해 봤는데, 그 잠시를 사용해 보면서도 인내심을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얼마하지 않는 SSD 달아준다는게 아직 미뤄지고 있네요.

     

    그리고 엊그제 실수로 휴대폰 테더링으로 USB가 컴퓨터와 연결된 상태에서 방치해 두었습니다. 밤새 컴퓨터를 켜진채 방치해 두고 있었는데, 그 동안 못했던 WINDOWS10 업데이트가 이뤄졌네요.

     

    그동안 컴퓨터를 잠시 사용하고 꺼 버려서 윈도우10 업데이터가 계속 진행중 멈춰버리기를 반복했는데, 이번엔 실수로 밤새도록 켜 놓으면서 윈도우10 업데이트가 모두 이뤄졌습니다.  

     

    윈도우10 업데이트가 모두 이뤄지고 나니 성능이 아주 떨어지는 본체임에도 웹서핑이 이전보다 아주 많이 빨라졌습니다.   CPU성능과 램이 딸리는 지라 윈도우10 업데이트에 자원을 많이 쓰고 있는 상태에서 간단한 웹서핑시에도 CPU나  램이 많이 딸렸던 모양입니다. 거기다가 V3 백신 프로그램 실시간 검사 실행 및 업데이트까지 이뤄지니...

     

     

    부팅 속도 또한 업데이트(V3,WINDOWS10)가 모두 이뤄지고 난뒤에는 아주 많이 빨라졌습니다.

    아주 성능 떨어지는 컴퓨터가 랜선에 물려있고, 컴퓨터를 자주 사용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랜선을 꼽아 윈도우10 업데이트를 모두 하고 사용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아님 윈도우10 업데이트를 하지 못하도록 막아놓고, 필요할때만 업데이트 시키면 될듯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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