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생각하면 공기좋고 조용한 곳에 살고 싶네요.

지혜.정보.라이프|

::: 목차 :::

보고싶은 글을 선택하면 본문 내용으로 바로 이동하여 볼수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소음이라는 것에 제 몸이 참 민감해 졌습니다.  아파트에 살면서 해결되기 힘든게 층간소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경량음 보다는 중량음의 쿵쿵 거리는 진동음이 정말 듣기가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다가 우연히 김천의 교동 코아루 아파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큰 도로와도 거리가 좀 떨어져 있고 다닞 앞이나 옆으로난 낮은 낮이 둘어쌓여 있어 무척 조용할 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되는 주말 일;찍 바람도 쐘겸해서 김천 교동 코아루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처음 도착하자마자 단지 옆에 차를 세우고 문을 열고 나왔는데, 공기가 너무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꼭 숲속길을 걸을때나 느낄뜻한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단지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새들이 지저귀고 단지안이 맑은 새소리로 가득찹니다. 이게 참새떼들 처럼 그런 요란한 소리도 아니고, 몇마리의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너무 듣기가 좋습니다.

     

    아~!  내가 원하는 건 이런 소리와 조용함을 원했습니다.   새들의 지저귐이 멈추면 참 조용했습니다.

    근처 법원도 있고 해서 앞으로 발전될 가능성은 남 있어보이는데, 당장은 힘들어 보입니다.

     

    위 사진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찍은 교동 코아루 모습입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 코아루 아파트 앞, 옆으로 둘러 쌓여 있는데, 꼭 숲속에 있는듯한 느낌을 살짝 받았습니다.  코아루 1차의 경우 작은건 24평정도인걸로 아는데, 구조가 그 당시 지어진 아파트치곤 개인적으로 별로란 생각들지만 34평정도 되는건 구조가 그 당시 많이 지어졌던 것과 같이  전실도 있고, 광폭 베란다에  나름 선호하는 아파트 구조입니다.

     

    코아루 아파트에서 걸어서 김천종합운동장까지 운동겸 거어다녀도 될 듯한 거리인것 같습니다.    종합운동장 안에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관도 있는데, 헬스장도 잘 되어 있는듯 해 보였습니다.

     

    법원이 있을 정도면 나름 어느정도의 번화가가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김천의 경우는 도시 같이 않은 시골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개발을 되어 완연한 도시의 모습을 언젠가는 보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정 붙이며 살면 그 곳이 자기에겐 살기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낮선곳에 살게 되더라도 한달만 살아도  주위 환경에 적응이 되는지 집이란 아늑한 공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층간소음 만큼은 아무리 참고, 아해하고 할려고 해도 맘대로 되질 않는것 같습니다.

     

    제 아무리 정붙여 살고 싶어도 층간소음 만큼은 도저히  참고 넘어가질 못 하겠네요.  층간소음을 들을때 마다 정이고 나발이고, 저 시골 촌구석이라도 작은 오두막이라도 하나 짖고 살고 픈 맘이 굴뚝같이 들때가 많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