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AMP( Accelerated Mobile Pages)를 적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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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amp라는 말을 들어보기는 했지만 이게 무슨말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냥 눈으로 쓰윽 읽고 지나가기는 했지만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말을 뜻하는지는 알려고하는 관심초자 없었기에 웹검색을 하면서 간혹 접하는 글자이지만 이제서야 구글 amp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구글의 amp는 한마디로 모바일 환경에만 적용되는데, 이 모바일환경에서 사이트의 로딩속도를 획기적으로 빠르게 해 준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딱 필요한것만 읽어서 모바일 화면에 보여준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pc환경에서는 컴퓨터의 성능이 좋아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이쁘장하게 꾸미기 위해 이것저것 소스들을 추가해도 그렇게 로딩이 길어지지가 않는데,  모바일 환경에서는 아직 pc의 성능에 비해 늦어서인지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스트립트 등이 추가 되면 될수록 로딩이 많이 길어지는듯 합니다.

    그렇게 별 관심밖 내용이였던 AMP인데, 블로그를 직접 운영해 보면서 이제서야 AMP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만들어 놓아 운영중인 블로그에 들어가보면 PC에선 빠릿하게 블로그  화면이 빨리 뜨고 하는데, 유독 모바일 환경에서는 화면이 뜨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어떤 블로그 페이지는 10여초 걸리는 곳도 있는듯 합니다.  내 블로그이지만 이정도로 로딩이 늦게 된다면 로딩되는 중간에 나가버릴듯 합니다.

     

    그냥 다른분들의 블로그도 모바일 화면에서는 대부분 그러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티스토리의 경우 반응형 스킨을 사용하더라도 모바일 주소로 들어가면 반응형 스킨이 아닌 티스토리에 있는 모바일 블로그로 접속됩니다.  이건 딱 정해져 있는 스킨이라 따로 수정하지도 못하는 부분인데.   이 모바일주소로 접속된 경우 로딩 속도가 제법 빨랐습니다.

     

    HTML 같은것엔 잘 모르기에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블로그의 로딩을 빠르게 할까 시간이 날때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보면 로딩이 제법 빠르게 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지금 내가 쓰는 스킨과는 달랐습니다.   스킨에 따라 로딩시간이 틀려질수 있다는 걸 뒤늦게 알고, 블로그 속도 TEST를 해 보았습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블로그 주소를 적고 모바일 사이트 속도 TEST해 볼수 있습니다.

     

    https://www.thinkwithgoogle.com/intl/en-gb/feature/testmysite

    티스토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킨에  포스팅 몇개만 되어 있고,  그외 꾸미기 설정이나 수정, 광고소스가 들어가 있지 않은 블로그를 테스트 해보니 스킨마다 틀리겠지만 제가 적용한 킨은 3.8초가 나옵니다.  이 정도면 조금 느리다고 생각되기는 한데, 약간의 개선만 이루어진다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가 적용되면 모바일 속도가 좀 느려집니다.  스킨에 따라 틀리겠지만 제가 적용한 스킨에서는 5초가 나옵니다. 애드센스로 인해 1.2초가 늘어났습니다.  애드센스로 인한 모바일 사이트 로딩 속도가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것 같기도 한데, 테스트에서 보여지는 숫자보다 실제  모바일로 처음 블로그 접속시 속도가 좀 느렸습니다.  무엇보다 애드센스 광고의 적용 여부에 따라  티스토리 블로그는 모바일에선 로딩시간이 10초 정도 되는 페이지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스팟 블로그는 어떤지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브로그스팟에서 제공되는 기본 스킨에  포스팅 60개정도에  추가한 스크립트 같은게 전혀 없는 기본 상태에서 모바일 사이트 속도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1.4초 정도가 나옵니다,  확실히 모바일이나 PC에서도 접속되는 속도가 빠르다고 느낍니다.   버벅임 훨씬 덜하면서 접속이 되어 집니다. 

    다른 기본 스킨을 몇가지 더 적용해서 테스트 해 보니  3.1초,3,4초 이렇게 나오네요.    스킨마다 모바일 사이트 속도 차이가 좀 나는 듯합니다.

     

    TEST해서 제일 빠른스킨에 이젠 원래 사용하던대로 간한단 소스를 몇가지 추가해 줘 봤습니다.  끌꼴추가, COM 고정 이 2가지를 추가하니 2.9초로 늘어납니다.  별 영향이 없을것 같았는데, 이 2가지 추가만으로도 1.5초가 늘어나 버립니다.

     

    그리고 글목록 추가 소스를 적용하니 3.1초로 좀더 늘어났습니다.  아무것도 추가되지 않은 기본스킨에서 몇개 추가했다고 1.4초에서 3.1초로 2배 이상 느려져 버렸습니다.

     

    여기에 애드센스까지 적용된다면 좀더 느려질듯합니다.  블로그스팟의 경우는 기본스킨에  그냥 스킨에 손댈것 없이 기본 그대로 사용하고, AMP 애드센스를 적용하면 제법 빠른 모바일 속도가 나와 줄법도 합니다.  아직 이런 TEST는 못해봐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적용해 보고 난뒤 다시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적어도 모바일 사이트 속도가 3초 이내는 나와주면 좋을듯 하고, 2초 이내면 모바일 환경에서도 접속시 이탈율이 적어질듯 합니다. 

     

    몇년전부터 구글에서 모바일 환경에서 느린 사이트로딩 속도를 줄이기 위해 AMP라는 걸 밀어부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의 경우 플그인적용으로 AMP페이지로 적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티스토리 같은 경우 AMP 페이지 적용을 할려면 처음부터 스킨을 새로 만들어 적용해야 될듯 싶은데, 그럴 능력이 안되기에  티스토리에서 쉽게 적용되도록 플러인을 만들어  주면 좋을듯 한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제야 한 사실이지만 구글에서 검색해서 나온 내용 중 일부 글에서 앞에 번개표 모양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게 AMP가 적용된 페이지인데 속도가 무지 빨라서 검색된 내용앞에 번개표가 붙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구글에서 검색된 내용중에 앞에 번개표가 붙은 글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속도가 많이 빠르기는 합니다.

     

    AMP 페이지로 적용하면 딱 필요한것만 불러들여 적용해서 모바일 화면서 보여주니, 어쩜 레이아웃이 깔끔해 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AMP환경을 생각해서 블로그 레이라웃을 만든다면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괜찮은 사이트 속도가 나와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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