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바닷가를 지나 경주 바닷가로 드라이브 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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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허락되고 날씨가 좋은 날 도심을 떠나 한적한 도로를드라이브해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우뚝 쏫은 각진 건물들을 매일 보다가 뻥 뚫린 넓은 바다와 푸른 숲을 보면 맘이 한결 포근해짐을 느낌니다.  남쪽 진해의 바다도 좋고, 동해안의 바다도 보기 좋습니다.  진해의 바닷가에 해양공원이 우뚝 쏫아 있습니다.  

    진해의 해안도로는 중간중간 벗꽃길로도 되어있는데, 꽃이 피는 3월말~4월이면 드라이브 하기에 참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유명한 군항제로 인해 축제기간에 찾는다면 정체로 인해 도로에서 반나절 이상 보낼 수도 있는데, 굳이 축제기간을 살짝 빗겨나서 찾는다면  이런 해안도로를 여유롭게 벗꽃길을 즐기며 드라이브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진해 용원을 끝으로 바닷가길은 드라이브는  끝내고 동해안쪽으로 가봅니다.  부산상으로 인해 진해의 도록가 참 만들어져 있습니다.  대동ic 쪽으로 바로 빠져서 기장의 동해바다로 갔습니다.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간절꽂에 들렀습니다.

    간절곶은 자주 찾는 건 아니지만 가끔씩, 아주 가끔씩 찾을때마가 뭔가 새롭게 바껴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사람들이 찾아온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느린 우체통의 위치가 조금 이동해서 놓여서 있고, 없던  조형물이 놓여져 있거나 기존 조형물이 없어져 있고, 아무튼 간절곶은 해가 갈수록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해안의 바닷가 길을 따라 쭉~~ 따라 오라가보면 군데군데 이런 작은 모래 바닷가가 보입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날이 더워지면 이곳 작은 모래사장위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확실히 동해안의  뻥뚫린바다를 보면 속이 시원해 지는것 같습니다.

    울산을 지나 경주 앞바다에 도착했습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안내도가 우뚝 서 있네요.  시간이 된다면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주차장(무료)도 잘 되어 있고, 왕복 3km정도의 거리입니다.

     

    주상절리란? 마그마에서 분출한 1000도 이상의 뜨거운 용암은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하는 하부와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는 상부에서부터 빠르게 냉각됩니다. 빠르게 냉각하는 용암은 빠르게 수축하게 되어 용암의 표면에는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이 오각형 혹은 육각형 모양의 틈(절리)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냉각 수축작용으로 생긴 틈이 수직한방향으로 연장되어 발달하면 기둥모양의 틈이 생기에 되는데 이를 주상절리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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