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 생활상식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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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계는 자연현상 중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까?

    자계는 책받침에 쇳가루를 뿌리고 밑에 자석을 대면 N극과 S극을 연결하는 무늬가 생기는데 이와 같은 힘이 생기게 하는 것을 말한다. 전류가 흐르고 있는 물체나 자석 주위에 반드시 발생하며, 자계의 단위는 가우스(G) 또는 테슬라(T)로 표시한다.

     

     

    비가 오는 날 송전선로 아래를 지나갈 때 손이 찌릿한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전자계 때문입니까?

    이러한 현상은 전계로 인해 발생되는 정전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날 자동차에 손을 댓을 때 찌릿한 느낌이 오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정전기 현상은 매우 일시적인 것으로서 불쾌한 느낌을 주지만 인체에 유해한 것은 아니다.

     

     

    전자계는 우리의 주위에도 있습니까?

    전기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전자계가 있다. TV를 보거나 청소기를 쓰거나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도 전자계가 발생한다. 따라서 우리들의 일상생활도 전자계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송전선이나 변전소 주위에도 전자계가 있다던 데요?

    전기를 보내는 송전선이나 변전소 주위도 물론 전자계가 있다. 송전선 변전소로부터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미치는 자계의 세기는 청소기, 헤어 드라이기, 냉장고 등 전기제품에서 미치는 자계의 세기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작다.

     

     

    송전선에는 높은 전압이 걸려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계의 크기는 얼마나 됩니까?

    송전선로의 전자계는 선로 바로 아래에서 가장 크고 거리가 멀어질수록 급격하게 작아진다. 이런 성질이 있기 때문에 송전선의 높이를 국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높게 건설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154kV 및 345kV 송전선로의 일반적인 자계 크기는 선로 바로 아래서 약 12.6 밀리가우스(청소기, TV등 가전제품의 전자계와 비슷함) 정도이다. 또한, 전계의 세기는 0.5kV/m로서 전기설비기술 기준 값인 3.5kV/m보다 훨씬 낮다.

     

     

    우리가 전계와 자계에 노출되면 어떤 일이 발생합니까?

    전계와 자계는 인체 내부에 약한 유도전류를 발생시키지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인체 내부의 신호전달 체계는 대체로 약한 전류의 전달로써 이루어진다. 예컨대 심장 박동을 위해서는 1,000mA/㎡ 정도의 전류가 필요하다. 그러나 송전선로에서 발생하는 전계와 자계에 의한 유도전류는 이보다 훨씬 적은 1/100 혹은 1/100정도이다.

    전자계가 우리들이 몸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습니까?

    전자계가 인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밝히기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20년 이상 방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이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얻지는 못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에 미국정부에서 주도한 전자계연구 및 대중 홍보프로젝트(RAPID)에서 전자계가 암이나 기타 다른 질병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미약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전계·자계의 크기도 국제적으로 인정된 국제비전라방사선보호위원회(ICNNIRP)에서 제시한 기준(전계 : 4.1kV/m, 자계 : 833mG)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치(약 전계 : 0.5kV/m, 자계 : 12.6mG)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전기의 사용량 증가에 따라 소아 백혈병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전기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백혈병 발병률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 툴 사이의 연관성은 없다고 보여진다. 스웨덴 국립직업안전·보건협회에 따르면 스웨덴의 경우 과거 30년간 전력 사용량은 3배로 증가했으나 백혈병 발병률은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만일 전자계가 백혈병 발병과 관련이 있다면 과거 30년간 발암률도 증가했어야 하나 전혀 그렇지 않았다.

     

    출처:[한국전력공사]   home.kep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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